청풍명월(靑風明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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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 시작

통큰아이 | 2008/08/24 08:00

이번 포스팅은 그냥 글입니다. 뭐 뻘글입니다 ^^;

여러분들은 누군가와의 만남의 시작을 모두 기억하시나요? "나는 이 사람과 이렇게 저렇게 해서 어떻게 되다보니 이런 상태로 지내고 있다" 하는 거요. 저는 사실 상대방과의 만남을 잘 기억하는 편입니다. 첫인상이 저에게는 강하게 가거든요. 군대에서 만난 사람들도 그랬고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지내면서도 저와 친한 친구들과의 만남의 시작은 잘 기억하거든요.

그런데요, 어느 순간 보니 친한 친구 녀석이 있었는데 "어 내가 이 녀석과 어떻게 친해졌지?" 하는 생각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곰곰히 생각하고 주위에 물어봐도, 웃긴게 이 녀석과 어떻게 친해졌는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지요. 그 녀석도 모르고 제 친구들도 몰라요. 완전 미스터리 덩어리죠. 뭐지 혹시 이 녀석 외계에서 침투해서 우리들 기억조작해서 지내는거 아냐? 하는 황당무계한 생각도 들고 ^^;

여러분들도 곰곰히 주위 사람을 살펴보고 이런 경우가 있는지 생각해보는 것도 나름 재미있을수도... 여러분들도 있으면 그건 외계인의 공작인 겁니다!!!

그려고 보니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기억이 애매한 분이 또 있네요. 드림투유님!! 저희는 어떻게 알게 되었나요? -_-;; 기억이 안남. 안지는 몇년 되었는데;; 얼굴도 보고 술도 마시고 하룻밤 얻어자기도했는데!! 말이죠 =_=...

드림투유님 기억나시면 댓글부탁해염... 아 조그 때문인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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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4 08:00 2008/08/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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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명월(靑風明月) » 일상/영화&드라마

Wall-E

통큰아이 | 2008/08/24 08:00

...역시 이번에도 조조할인으로 영화를 봤습니다. 그런데 주말이라서 그런지 평소보다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더군요. 문제는 바글바글해도 상관없는데 초등학생들... 제발 보는데, 옆에서 뭐라 뭐라 말안했으면... 뭐 잡담은 여기까지하고, Wall-E 감상을 시작하죠. 네타가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장면하고, 에바와 우주에서 노는 장면이 가장 좋았습니다.


1. 대사가 별로 없다. Wall-E에서 나오는 대사는 거의 없습니다. 행동으로 보여주죠. 그래서인지 더 귀엽게 느껴지고 가슴에 와닿는 느낌이었습니다. Wall-E가 한 대사는 기억나는게 에바~ 이것 받에 없네요. 그것도 이바아아아 이러는거... 아휴 귀엽습니다. 에바도 워얼이~~~~ 이러고 하핫... 표정도 아주 일품...

2. 선장이 생각보다 당찹니다? 아니 700년을 그렇게 지냈으면 그냥 있어야 되는거 아닙니까? 당찬 호기심으로 우주선의 모든 사람을 혼자의 판단으로 다시 지구로 이끌고 오다니! 너는 대인배!! ... 라기보다는 그냥 흐음 700년동안 젖어있던 습관에 그렇게 쉽게 벗어난게 약간 이상해서요... 내가 지금 뭔 소리를(...)

3. 중간에 망가진 Wall-E를 고치기 위해서 폭주하는 에바를 보니 가슴이 찡. 거기다 마지막에 손잡고 기억 다시 찾는 장면을 보니, 아아 저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4. 아니 이런 화면이라니 이렇게 멋지다니... 김해에 아이맥스 영화관이 없는 것이 천추의 한이로다!! 아아 아이맥스 지방에도 건설해달라~~ 부산에만 지어도 감사합니다.

5. 엔딧 크래딧 올라갈때 나오는 부분도 그냥 지나치기 아쉽더군요. 뭐 재미있게 사람들이 집짓고 농사 짓는 모습 나오면서 올라갑니다. 끝까지 볼려고 했는데 좌석 자리 때문에 초등학생들 나가서 그냥 나갔습다.

결론...이 영화도 안보면 후회한다. 다만 초등학생들 시간은 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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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4 08:00 2008/08/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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